2013년 5월 15일 수요일

일본프로야구팀 오릭스버팔로스

일본 퍼시픽리그에 소속된 야구팀으로, 1936년 1월 23일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효고현[兵庫縣] 고베시[神戶市]이다. 원래는 오사카한큐야구협회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으며 1947~1988년의 한큐 브레이브스, 1989~1990년의 오릭스 브레이브스를 거쳐 1991년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팀명으로 바꾸었다. 오릭스가 긴데쓰를 인수하여 2005년부터 현재의 팀명을 사용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구단으로, 2002년까지 일본시리즈에서 4회, 퍼시픽리그에서 12회 우승하였다. 2000년까지 팀 통산전적은 3,451승 3,007패 247무, 승률 0.534이다. 1996년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에는 중하위권에 머무르다가 2002년에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팀이 배출한 유명선수는 스틸왕으로 유명한 후쿠모토 유타카, 1956년부터 75년까지 활약한 요네다 데츠야 등이 있고, 1994~1999년 6년 연속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7년 연속 타격왕과 야수 최초로 3년 연속 MVP를 차지한 스즈키 이치로(2000년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가 유명하다. 2003년 현재 한국 출신의 투수 구대성(具臺晟)이 활약하고 있다. 구단 재정이 빈약하여 선수 보강 등에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2000년에는 64승 67패로 퍼시픽리그 4위였으며, 2001년의 3위에 이어 2002년에는 타선과 투수진의 전체적인 부진 속에 50승 87패 3무, 승률 0.365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인 6위로 내려갔다. 홈구장은 스카이마크 스타디움과 오사카의 교세라 돔이다.

해외축구리그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4부로 구성된 에스파냐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리그를 가리키며, 정식 명칭은 프리메라디비전(Primera Division)이다.

20개 소속 클럽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클럽당 38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승점이 같은 경우에는 해당 팀간의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상대전적이 같을 때는 골득실 차이로, 골득실도 같을 때는 다득점을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 시즌을 마친 뒤 하위 3개 클럽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2부리그의 상위 3개 클럽이 자동으로 1부리그로 승격한다.

1928년 10개 클럽으로 창설된 이후, 1933년 12개 클럽, 1941년 14개 클럽, 1950년 16개 클럽, 1971년 18개 클럽, 1987년 20개 클럽, 1995년 22개 클럽으로 늘어났다가 1997년 20개 클럽으로 축소하여 지금에 이른다. 2009-2010시즌까지 레알마드리드가 31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하였고, FC바르셀로나가 20회,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9회, 아틀레틱빌바오가 8회 우승하였다. 

에스파냐는 특히 모든 국민들이 축구를 열광적으로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1부리그에서는 뛰어난 외국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나, 나머지 클럽들은 자국(自國)의 유망 선수를 육성하기 위하여 에스파냐 출신 선수만 기용한다. 

에스파냐 프로축구 리그는 크게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 2부리그인 세군다디비전 A(Segunda Division A), 3부리그인 세군다디비전 B, 4부리그인 테르세라디비전(Tercera Divi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리그에 20개 클럽, 2부리그에 22개 클럽, 지역리그로서 4개 그룹으로 나누어진 3부리그에 80개 클럽, 17개 지역리그로 구성된 4부리그에 340개 클럽이 소속되어 있으며, 총 등록 클럽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해외축구 프리미어리그

4부로 구성된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1부리그를 가리킨다.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는 20개 소속 클럽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클럽당 38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보통 8월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까지 열린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1부리그 하위 3개 클럽이 2부리그로 떨어지고 2부리그의 상위 2개 클럽이 1부리그로 오른다. 2부리그의 3·4·5·6위 4개 클럽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클럽이 1부리그에 오르게 된다.

1888년 애스턴 빌라 FC 등 12개 클럽이 시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The Football League)가 모체이다. 당시 12개 창설 멤버는 랭커셔 지역클럽 6개, 미들랜즈 지역클럽 6개로 대부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후 소속 클럽 수는 1891년 14개, 1892년 16개, 1898년 18개, 1905년 20개, 1919년 22개로 늘어났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14~1915년 시즌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1919년에 재개하였으며, 1939~1940년 시즌에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1946년 8월 재개하였다. 

소속 클럽 수가 증가하면서 축구 수준이 저하되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거액을 지불하는 이탈리아나 스페인으로 이동하면서 축구 종주국의 자리를 위협받게 되자 여러 가지 변혁을 시도하였다.

원래 승점제는 이기면 2점, 지면 0점, 비기면 1점을 부여하였으나, 1981~1982년 시즌에 현재의 3-1-0 승점제를 채택하여 공격 축구를 유도하였다. 1986~1987년 시즌에는 소속 클럽 수를 20개로 줄였으며, 1992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하여 1부리그로서 프리미어리그를 구성하였다. 

지금까지 1부리그 최다 우승 클럽은 19회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며, 18회의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 FC, 그리고 아스날 FC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2009-2010시즌까지 최다 우승 횟수를 기록한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11회)이고, 첼시 FC와 아스널 FC(3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전의 1부리그를 통산하면 리버풀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각각 18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하였다.

잉글랜드의 축구 리그는 크게 프로리그·세미프로리그·아마추어리그로 나뉘며, 프로 리그는 1부 20개 클럽과 2~4부 각각 24개 클럽씩 총 92개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영국의 프로축구는 잉글랜드 리그, 스코틀랜드 리그, 웨일즈 리그, 북아일랜드 리그로 나뉘며 4개 리그 모두 프리미어리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kbo 한국야구위원회의 역사와 리그소개

흔히 줄여서 KBO라고 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발족하였다. 한국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올스타제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를 주최하며, 야구경기기록 및 관련자료를 수집·조사·분석·연구한다. 또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위한 제반활동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 2012년 현재 한국야구위원회에 소속된 구단은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9개 구단이다.

조직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총재가 있고, 그 아래 사무총장·총괄본부장·관리지원담당·운영홍보담당 등의 실무 부서가 있다.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구단주들의 모임인 총회가 있고, 세부 실시사항을 결정하는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가 따로 있다. 그밖에 심판위원회·기록실·운영위원회·규칙상벌위원회 등이 있다.

NPB (일본프로야구)의 역사와 리그


일본 야구 기구 (NPB) [편집]

  • 「수용 인원수」:일본의 소방법 상의 정원, 또는 프로 야구 개최시의 정원.
  • 「평균 관객수」:본거지 홈 경기의 1경기 평균 관객수(2010년). 클라이맥스 시리즈일본 시리즈의 관객 수는 포함하지 않고 집계 방법은 구단마다 다르다.
  • 「평균 점유율」:본거지 홈 경기의 1경기 평균 수용 관객수 대비 수용 인원수의 비율.
  • 보호 지역은 원칙 1구단에 1도도부현(都道府県)에 한정하고 있다. 다만 오릭스와 긴테쓰와의 합병 때문에 잠정 조치로 2005년부터 2007년도까지의 3년간에 한해서는 한신과 오릭스에게 각 2부현(오사카 부·효고 현)의 보호 지역이 인정되고 있었다.

센트럴 리그 [편집]

구단명연고지홈 구장수용 인원수평균 관객수평균 점유율전년대비
(%)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読売ジャイアンツ
(Yomiuri Giants)
도쿄 도
(東京都)
도쿄 돔
(東京ドーム)
(분쿄 구[文京区])
45,00041,20391.6%1.1
Tokyo Dome 2007-12.jpg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東京ヤクルトスワローズ
(Tokyo Yakult Swallows)
도쿄 도
(東京都)
메이지 진구 야구장
(明治神宮野球場)
(신주쿠 구[新宿区])
35,65018,51351.9%0.0
Meiji Jingu Stadium-4.jpg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横浜DeNAベイスターズ
(Yokohama DeNA BayStars)
가나가와 현
(神奈川県)
요코하마 스타디움
(横浜スタジアム)
(요코하마 시[横浜市])
30,73016,80054.7%-3.0
Yokohama Stadium 2007 -3.jpg
주니치 드래건스
中日ドラゴンズ
(Chunichi Dragons)
아이치 현
(愛知県)
나고야 돔
(ナゴヤドーム)
(나고야 시[名古屋市])
38,41430,46079.3%-4.6
Nagoya Dome 01.JPG
한신 타이거스
阪神タイガース
(Hanshin Tigers)
효고 현
(兵庫県)
한신 고시엔 구장
(阪神甲子園球場)
(니시노미야 시[西宮市])
47,80841,74587.3%0.0
Hanshin Koshien Stadium.JPG
히로시마 도요 카프
広島東洋カープ
(Hiroshima Toyo Carp)
히로시마 현
(広島県)
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
(MAZDA Zoom-Zoom スタジアム広島)
(히로시마 시[広島市])
33,00022,22467.3%-14.6
MAZDA Zoom-Zoom Stadium Hiroshima facade.jpg

퍼시픽 리그 

메이저리그에 관하여 mlb 역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양 리그로 나누어져 있는 미국 프로야구리그를 말하며 빅리그(big league)라고도 한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내셔널리그 15팀으로 총 30팀이 있다. 이 중 아메리칸리그의 동부지구 소속인 토론토 블루 제이스는 연고지가 미국이 아닌 캐나다 토론토이다. 소속팀들은 총 162경기를 벌이는 정규시즌(인터리그 포함)을 가진 후 리그디비전시리즈리그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994년 시즌의 파업과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을 앞세운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미국프로농구협회)의 열기로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마크 맥과이어(Mark Mcgwire), 새미 소사(Sammy Sosa)의 홈런 경쟁, 중남미·아시아계 선수들의 진출과 활약으로 다시 흥행에 성공하고 있으며, 국경을 초월한 범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역사1860년대 미국 전 지역에 걸쳐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았던 프로야구는 1869년 최초의 프로구단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현 신시내티 레즈)가 창단되면서 시작되었다. 1875년,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와 루이스빌(Louisville) 등에 있는 야구클럽 대표단의 모임에서 프로야구클럽 내셔널리그가 창설되었다.

야구팬들의 증가로 1882년에는 내셔널리그에 대항하는 아메리칸어소시에이션(American Association)이라는 새로운 리그가 창설되어 내셔널리그와 경쟁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전신으로 19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가 창설되어 오늘날과 같은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의 양대 리그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1903년에는 양 리그의 우승팀간에 월드시리즈가 처음으로 벌어졌다. 1933년에는 꿈의 실현이라 하는 올스타게임이 최초로 열렸고, 1939년에는 명예의 전당이 설립되어 타이러스 코브(Tyrus Cobb), 베이브 루스(Babe Ruth) 등 5명이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1975년부터 정식으로 채택된 프리에이전트(Free Agent)제도는 메이저리그의 경우 경력이 6년 이상 되는 선수에 한하여 자기 마음대로 구단을 선택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한 자유계약제도로서, 1980년대에 채택된 연봉상한선 폐지, 1953년 결성된 선수노조와 더불어 선수들의 권리 증진과 연봉의 폭등을 가져오게 하였다.

1981년, 1994년, 1995년에는 구단과 노사 양측간의 협상결렬로 파업에 들어가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신생팀들의 창단으로 디비전(division, 리그 내의 지구별 그룹) 개편이 이루어져 리그별 2개 디비전에서 3개 디비전로 확대 개편되었고, 플레이오프 진출방식에도 NFL(National Football League, 북아메리카프로미식축구리그)의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하였다. 1997년에는 다른 리그의 팀들과 경기를 벌이는 인터리그 방식을 도입하였고 1998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현 탬파베이 레이스)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 합류하였으며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로 이동하는 등 현재의 체제로 개편되었다.
[출처] 메이저리그 | 두산백과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엘지가 이용규를 내준이유

KIA 이용규는 팀내에서 몇 안되는 웃을 구석이다. 팀 성적은 중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그의 만점 활약은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위안거리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용규는 2004 시즌이 끝난 뒤 홍현우와 함께 LG서 이적했다. 당시 내준 선수는 투수 소소경과 이원식이었다. 
LG는 2004년 유지현 은퇴 이후 이렇다 할 톱타자를 구하지 못해 올해까지 고생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용규를 그리 쉽게 내줬을까. 
시계를 2년 전으로 돌려보자. 당시 LG 코칭스태프와 구단 수뇌부는 기아와 트레이드에 내줄 선수에 대해 오랜 시간 토론을 했다. 




핵심은 빠르고 센스 있는 좌타자 유망주 중 누굴 내줄까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LG엔 그런 유형의 타자가 많았다. 결국 낙점된 선수가 이용규였다. 
당시만해도 기량면에선 모두 고만고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를 받는 KIA도 누구든 상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 중 이용규가 선택된 이유가 좀 독특하다. 간단하게 말해 ‘X가지’가 없어서였다. 팀 워크를 해친다거나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이용규는 고분고분하고 싹싹한 스타일이 아니다. 자신의 고집과 주장도 확실한 스타일이다. 크게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지만 순한 양 스타일의 다른 유망주들에 비해 튀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LG의 한 관계자는 “기왕 공을 더 들여 가르쳐야 한다면 코치들의 지도 방식에 순응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구단과 코칭스태프의 판단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과적으로는 LG의 판단 미스였다. 이용규의 스타일은 기아 이적후 ‘투지’라는 좋은 방향으로 튀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량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며 스스로 가치까지 끌어올렸다. 
팀내 생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아의 한 고참 선수는 “용규가 싹싹하진 않지만 제 할일 다 하고 열심히 하는데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기겠는가. 오히려 몸 아끼지 않고 뛰는 자세가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29일 현재 타율 3할2푼2리로 4위. 도루 12개로 역시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수란 점에서 복덩이가 아닐 수 없다. 팀의 상징이랄 수 있는 ‘이종범’ 이후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만약 LG 시절의 이용규가 고분고분 했더라면, 그래서 다른 선수를 받았다면 어땠을까. 기아 입장에선 생각하기도 싫은 전제조건일 것이다. 

일본 6.7 강진…도쿄 남쪽 643km 해역서

1일  12시 23분쯤 에서 남쪽으로 634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일어났다. 북위 29.9도,  139.6도다. 
일본 기상청은 이로 인한 쓰나미 경보 등 지진 관련 재난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도 강진이 발생했네요

중국에 지진이 발생했네요..희생자가 많군요


중국 쓰촨성 지진 사망·실종자 204명으로 늘어 관련 이미지
중국 쓰촨 성 루산현에서 일어난 규모 7.0의 강진으로 오전 10시 현재 180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는 1만 1천 227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루산현에 집중됐는데, 이 가운데 최소 10명이 초·중·고교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2008년 쓰촨 원촨현에서 일어난 대지진 때처럼 대규모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0일) 오전 8시 2분 중국 쓰촨 성에서는 7.0 규모의 지진이 난 이후 1천 1백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유식만들기


이유식을 할 때는 처음에 쌀죽부터 시작해서 4일간격으로 고기, 잎채소, 노란 채소, 과일 순으로 첨가해 나갑니다. 한번에 한가지 음식을 첨가하면서 음식에 대해 이상반응은 없는가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4일간격을 두는 것이 좋은데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 1주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빼고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첨가한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최근에 고기 시작 시기가 만 6개월부터에서 4~6개월부터로 개정되었습니다.

이유식 먹이는 시간

편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분위기로 이유식을 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모유 수유아의 경우는 첫 이유식 시작을 오후 늦게나 저녁에 시작하는 것도 바람직한데 이때는 모유의 양이 적은 때이기에 아기가 배가 고파서 이유식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 이유식을 하게 되면 9~10시, 1~2시, 5~6시에 먹일 수 있지만 반드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안과 아기의 상태에 따라서 유동적입니다.

이유식의 횟수

이유식 횟수는 꼭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아기에 따라서 더 많이 먹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4~5개월 : 1회
· 6~9개월 : 1~2회 먹이다가 잘 먹으면 3회를 시도해 가능하면 3회로 하고, 이 때는 간식도 하루에 2회 줍니다.
· 9~11개월 : 3회, 간식 2~3회
영양이 떨어지는 음식을 이유식으로 먹일 경우는 이유식을 더 자주 먹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에 충분한 양의 이유식을 먹을 때까지는 수유와 이유식은 붙여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부터 돌까지는 이유식만 먹어서는 안되며, 하루에 적어도 500~600cc 이상의 모유나 유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충분한 유지방을 먹이는 것은 두되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이유식의 양

이유식은 한 숟가락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양을 늘려가야 합니다. 6개월 이전에는 연습 삼아 먹이더라도 6~8개월이 되면 이유식으로 먹는 영양이 전체 영양에서 21~32%정도가 되며 9~11개월이 되면 그 양이 많이 늘어서 43~45% 정도가 되어 이유식과 수유가 거의 반반 정도의 영양을 담당하게 됩니다. 12~23개월이 되면 모유나 우유 등의 수유보다는 이유식이 주식이 되고 전체 영양의 61~64%정도를 이유식으로 먹게 됩니다.
이유식으로 얻는 하루 열량은 6~8개월에 250 kcal, 9~11개월에 450kcal, 12~24개월에 750kcal 정도입니다.
이유식을 먹더라도 성장과 두뇌발달에 필요한 에너지와 칼슘, 지방의 적절한 섭취를 위해서 모유나 분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일정량 이상을 먹어야 합니다. 6개월 이전에 적어도 600cc, 6~12개월 사이는 적어도 500~600cc는 먹여야 합니다.

이유식의 굳기

이유식은 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멀건 죽은 아무리 많은 양을 먹어도 영양이 없기 때문에 곤란합니다. 개월에 따라서 농도를 제대로 맞추지 않고 묽은 죽만 계속 먹여서는 안됩니다. 주기적으로 소아청소년과에 가서 이유식을 제대로 만들어 먹이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4~5개월은 유동식으로 물기가 많아야 합니다. 쌀죽으로 말하면 흔히 10배죽 정도로 시작하는데 이는 쌀 1에 물 10을 첨가하여 만든 죽입니다. 초기에는 묽은 스프 정도의 굳기에서 서서히 더 굳게 해서 스푼을 기울이면 약간씩 떨어지는 정도로 먹입니다.
6개월부터는 처음에는 갈아주지만 잘 먹게 되면 서서히 음식의 농도를 높이고 완전히 갈지 않는 음식을 첨가합니다. 7개월이 되기 전부터는 갈지 말고 충분히 익혀서 부드럽게 된 약간의 덩어리가 있는 것을 주어야 합니다. 8개월이 되면 손으로 집어먹는 음식을 줄 수 있습니다.
12개월이 되면 아기는 가족이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조금 더 무르게 요리하고, 목에 걸리지 않게 작게 자르고,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요리한 것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봉챠트 보는법


저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무작정 읽었습니다 책을
그러니까 나중에 알게돼긴하던데
빨간봉은 양봉이라고 하구요 쉽게생각해서 촛불이라고 생각하세요
캔들차트를 만든사람이 촛불을 보고 차트를 만들었거든요
우선 일봉을 보세요 빨간봉을 보면 위에 뿔이 긴것도 있고 꼬리가 짧은것도 있고
한데요 그건 뿔이 길수록 그가격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는겁니다
밑에 빨갛게 차이는 곳의 위쪽이 현재주가의 가격이라는 소리입니다
위에 설명처럼 200원에 나왔다가 매매취소됀게 아니고 200원에 체결됐다가 주가가
팔아서 떨어져서 몸통의 윗면이 현재주가이고 아랫면이 처음 시작가 입니다
일봉이면 그날의 시초가 이구요
처음에는 많이 헷갈려요 보다보면 늘어요 개념을 잡으세요

주식차트 보는법


캔틀차트는 빨강색과 파랑색으로 표시되는데요..빨강은 장 시작가보다 장 마감가가 높을 때 표시되는
색상이구요..파랑은 그 반대입니다. 그리고 캔들의 윗꼭지는 그 날의 최고가 를 뜻하고 아랫꼭지는
그 날의 최저가를 뜻하겠죠..(일봉 기준)== 일봉을 분다위로 적용하면 분단위,시간단위 등의 캔들차트
를 만들 수 있겠죠...HTS는 분단위/시간단위/일단위/주단위/월단위 등의 캔들차트를 설정해서 볼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평선이란 보통 5일/20일/40일/60일 등 으로 표시하며 설정에 따라 3일/5일/10일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예를들어 5일 이평선이란 5일 동안의 종가를 평균낸 가격을 그래프의 점으로
표시해서 이은 선을 말합니다. 10일 이평선은 10일간의 종가평균가를 이은 그래프를 말하겠죠..
이 때 평균낸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래프의 경사도는 완만하게 이동을 하겠죠..반면 5일 이평이나 3일
이평의 경우 현재 종가와 이평선이 근접해 있고 굴곡이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되겠죠...

보통 주가의 단기흐름에 있어 20일 이평을 많이 참고하는데요..현재가가 20일 이평선 위에 있다면
상승흐름으로 간주하고 20일 이평아래로 꺽인다면 하락조짐이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등 뭐 이런거죠..
그래서 보통 주가의 단기흐름을 5일이나 1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보면서 20일 이평을 지지대로 생각
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캔들차트의 경우 일봉이(봉) 클 때 당일 주가의 등락이 심했단 걸 알 수 있으며 이에 등락이
심하면 당연히 거래량도 많이 움직이니 마치 소설의 복선첨럼 뭔가 앞으로 주가의 향방에 큰 조짐
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뭐 일단 캔들차트와 이동평균성의 원리를 그리고 거래량과의 상관성 등 몇가지만 이해하시면 나머진
대부분 비슷한 원리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청용이 만든 2개의 AS, 3개의 희소식

튼은 43라운드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42라운드까지 6위를 달리고 있던 볼튼은 43라운드를 포함해 남은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3위 vs 6위/ 4위 vs 5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와 격돌한 43라운드에서 패하며 순위가 한 계단 미끄러졌다. 7위는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에서 소화해야 하는 순위였다.

아픈 한 방을 맞았지만 모든 기회가 날아간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잔여 일정이 유리했다. 6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레스터 시티나 노팅엄 포레스트는 남은 경기가 험난했다. 심지어 두 팀의 맞대결도 있었다. 반면 볼튼은 나쁘지 않았다. 44라운드부터 46라운드까지 두 경기가 중하위권에 위치한 팀과의 대결이었다. 45라운드를 1위 카디프 시티와 치러야 했으나, 이미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팀이라 동기부여에서 볼튼이 앞설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위해서는 44라운드를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44라운드 미들즈브러전을 잡아야 시나리오가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시나리오를 이청용이 직접 만들었다. 이청용은 20일 밤(한국 시각)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해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높이 비상했다. 이청용의 활약에 힘입은 볼튼은 미들즈브러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청용, 두 개의 어시스트로 만든 세 개의 희소식

이청용이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한 날, 세 개의 또 다른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첫 번째는 43라운드까지 6위에 있던 레스터 시티의 무승부다. 레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펠리스와 치른 44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3점을 쌓아올린 볼튼에 6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레스터 시티는 이제 자력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두 번째 희소식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의 또 다른 경쟁자 노팅엄 포레스트도 비겼다는 점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43라운드까지 8위(승점 63점)에 올라 있었다. 자력은 힘들었지만 볼튼과 레스터 시티가 부진하다면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런데 노팅엄 포레스트는 반슬리와 치른 44라운드에서 0-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레스터 시티처럼 승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것이다. 이 경기 무승부로 볼튼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벌어졌다.

볼튼에 더욱 고무적인 것은 4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이다. 만약 두 팀이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다면 볼튼의 승격 가능성은 더 커진다. 두 팀 중 어느 한 팀의 승리로 끝나더라도 볼튼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자는 둘에서 하나로 줄어들게 된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볼튼이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희소식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달성한 카디프 시티가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까지 확정했다는 점이다. 카디프 시티는 44라운드에서 번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보탠 카디프 시티는 시즌 승점 85점으로 2위 헐 시티(승점 78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다. 

카디프 시티의 우승 확정이 마지막 희소식인 이유는 볼튼의 45라운드 상대이기 때문이다. 승격과 우승을 모두 달성한 카디프 시티는 볼튼전에 사력을 다할 이유가 사라졌다. 반면 볼튼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라는 동기부여가 여전하다. 물론 이 단순한 사실만으로 볼튼의 승리를 점칠 수는 없다. 그러나 목적이 있는 팀과 없는 팀의 경기는 선수들의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볼튼의 우세를 점칠 수 있는 이유다.

한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볼튼을 희망의 나라로 이끌었다. 더불어 세 가지 희소식도 함께 가져왔다. 만약 볼튼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래서 마지막 도전을 이겨내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된다면, 이청용이 미들즈브러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팬들의 입에서 오래도록 회자될 수 있을 것이다.

6이닝 5실점' 류현진, ML 데뷔 첫 QS 실패

류현진(LA 다저스)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2.89란 평균자책점에서 보듯 투구내용도 좋았다. 3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실점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메리칸리그 소속팀 홈구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지난 3경기와 달리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됐다. 쉬어갈 틈이 없는 것. 

또한 상대팀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팀 중에서도 수준급 공격력을 선보이는 팀이었다. 이날 전까지 경기당 득점은 4.87로 아메리칸리그 4위, 홈런은 20개로 3위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류현진은 팀이 1회초 3점을 뽑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1회말 첫 투구에서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선두타자 닉 마카키스에게 안타를 맞은 데 이어 아담 존스에게 볼넷을 내준 것. 맷 위터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은 하지 않았다.

결국 2회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이후 J. J. 하디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데뷔 이후 두 번째 피홈런.

이후 류현진은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운영능력을 바탕으로 투구를 이어갔지만 서서히 실점이 늘어갔다. 4회에는 놀란 레이몰드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첫 1경기 2피홈런을 기록했다.

5회에는 마카키스, 마차도, 존스를 모두 범타로 돌려 세우며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하지만 6회들어 위터스, 데이비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하디에게 희생플라이, 스티브 피어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이 5점까지 늘어났다. 퀄리티 스타트도 자연스레 물거품됐다.

이날 류현진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넘어갔지만 볼티모어의 화력 앞에서 많은 실점은 피할 수 없었다. 팀이 5-5로 맞선 상황에서 7회부터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겨 시즌 3승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평균자책점도 4.01로 높아졌다.

1.65’ 양현종vs‘1.71’ 세든, 누가 더 짠돌이?


빅 카드다.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No.1과 No.2가 맞대결을 벌인다.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전에 두 팀은 크리스 세든과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세든과 양현종은 올해 ‘짠돌이’의 대명사다. 상대에게 실점을 최대한 주지 않고 있다. 자비란 없었다. 나란히 3경기를 등판했는데, 양현종은 1.65로 당당히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세든도 1.71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둘의 간극은 불과 0.06이다.
평균자책점 1,2위의 맞대결은 하루 전날인 20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성사된 카드다. 당초 SK와 KIA의 시즌 2차전은 세든과 서재응 싸움이 예고돼 있었다. SK는 꺼냈던 패를 그대로 둔 반면, KIA는 서재응에서 양현종으로 패를 바꿨다. 서재응의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 보다 컨디션이 좋은 양현종을 올렸다. 그만큼 필승의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양현종과 세든 모두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불안감을 안겼던 양현종은 정규시즌 들어 달라졌다. 16⅓이닝 동안 3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지난 16일 LG 트윈스전에서 볼넷 6개를 남발하면서 위태로웠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위기가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는 양현종이다.
세든은 조조 레이예스와 함께 외국인 원투펀치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21이닝 동안 단 4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타점을 맞히기 까다로운 투구 스타일로 상대 타자들로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세든은 특히 ‘Dr.K’로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는데, 탈삼진을 21개나 잡아냈다. 그리고 그 탈삼진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짠돌이 싸움의 향방은 우선 본인의 손에 달렸다. 양현종은 볼넷이 많고, 세든은 결정적인 순간 홈런에 울었다. 이를 고치지 않고선 승리를 자신하기 어렵다.
이와 더불어 타선의 지원도 받쳐줘야 한다. 두 투수는 마운드에 오를 때 공교롭게 타선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했다(양현종은 첫 등판에서 그나마 많은 점수를 받았을 뿐이다). 이 때문에 더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두 팀 타선이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터라, 내심 기대해 볼만 하다. 물론, 서로의 기대감을 없애는 게 세든과 양현종이 해야 할 본연의 임무다.

선동렬의 인내, KIA 마라톤 준비한다

 시즌을 42.195㎞의 마라톤으로 비유한다면 이제 5㎞를 뛰었다. 가장 먼저 이 지점을 통과한 팀은 KIA다. 그러나 선동렬(50) KIA 감독은 5㎞ 랩타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대신 시선은 나머지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으로 향해 있다.

팀별로 14경기에서 17경기를 치른 가운데 KIA는 10승4패(승률 .71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른 팀들이 조금씩의 기복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흐름도 꾸준하다. 기본적으로 연패가 없다. 불펜의 난조로 평균자책점이 리그 7위(4.74)인 것은 다소 아쉽지만 2할8푼1리의 팀 타율을 앞세운 방망이가 어느 정도 상쇄해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유지 중이다.

시즌 초반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는 것은 중요하다.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중반 이후에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9구단 체제로 중간중간 일정에 구멍이 생기면서 초반 행보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타선에 힘이 남아 있는 KIA도 욕심을 낼 법하다. 그러나 선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히려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다.

선 감독은 19일 문학 SK전에 앞서 “이번주 목표는 3승3패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를 했으니 문학에서는 일단 1승을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유가 있다. 선 감독은 아직 KIA의 전력이 최고조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한다. 때문에 무리하게 팀을 운영하면 탈이 난다는 것이다. 

선 감독은 “팀 구색이 갖춰질 때까지는 버티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운영 방향을 드러냈다. 현재 KIA는 부상자들로 완전한 전력은 아니다. 김주찬이 빠져 나갔고 마운드에서도 윤석민 박지훈 한기주 등 기대주들이 전력에 가세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해야 비로소 선 감독의 구상이 완성된다. 선 감독은 “그 이후로는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다만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무리하게 올릴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박지훈이 상징적이다. 불펜의 필승맨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지훈은 컨디션 난조로 2군에 있다. 최근 불펜의 난조를 생각하면 박지훈에 대한 생각이 간절할 만하다. 그러나 선 감독의 생각은 확고하다. 확실한 상태가 아니라면 부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장기전을 생각하고 있는 선 감독의 포석 중 하나다. 이는 윤석민 한기주에게도 동일하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선 감독은 19일 라인업에서 몸 상태가 다소 좋지 않았던 나지완 김선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두 선수의 최근 타격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하지만 선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설사 전투에서 지더라도 전쟁에서 이기겠다는 의지가 풍겨나왔다. 성적에 쫓기는 감독으로서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선 감독의 큰 그림 속에 KIA가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

최희섭, '뜨거운 4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A 최희섭에게 '특별한 4월'이 다시 다가왔다. 올 시즌의 대활약을 예고하는 전조가 나타난 듯 하다.

최희섭은 지난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 때 1회초 공격 때부터 호쾌한 홈런포를 날렸다. 2사 1, 2루에서 SK 여건욱의 4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퍼올려 우월 3점 홈런을 터트린 것이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17일 광주 LG전부터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쳐내는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3경기 연속 홈런'이 나왔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뜨거운 맹위가 나온 시기가 바로 '4월'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즌 초반인 '4월'부터 최희섭이 폭발한 것은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예고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최희섭이 19일까지 기록한 3경기 연속 홈런은 올해 두산 양의지와 LG 오지환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특히 최희섭 개인으로서는 2007년 한국 무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것이다. 그만큼 최희섭의 최근 타격감이 날카롭다는 증거다. 게다가 향후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최희섭의 존재감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그런데, 최희섭이 이렇게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이 4월인 점이 심상치 않다. 그간 최희섭이 특별한 활약을 펼쳤던 시즌을 살펴보면 대부분 시즌 초반인 4월부터 맹활약을 펼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연속경기 홈런'이 나왔던 것도 하나같이 4월이었다.

국내 복귀 후에는 3경기 이상 연속 홈런이 처음이지만, 최희섭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 두 차례 3경기 이상 연속 홈런을 친 적이 있다. 시카고 컵스 시절인 2003년 4월 18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서 미국 무대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플로리다 말린스로 이적한 뒤에도 2004년 4월 27일 콜로라도전부터 5월 1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려 자신의 개인 최다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03년과 2004년은 최희섭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시기다. 2003년에는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로 빅리그 80경기에 나와 2할1푼8리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런데 이때 최희섭은 전체 시즌에 기록한 8개의 홈런 중 무려 5개를 4월에 몰아쳤다.

플로리다로 트레이드 된 2004년에는 조금 더 입지가 넓어진 시기다. 최희섭은 시즌 후반 LA다저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95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에 15홈런 40타점으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 역시 플로리다에서 기록한 15개의 홈런 중 무려 9개를 4월에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최희섭이 국내에 복귀한 뒤에도 4월에 좋은 성적을 냈을 때 전체 시즌의 성적이 좋았다. 최희섭이 국내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던 2009년이 좋은 예다. 당시 최희섭은 131경기에 나와 타율 3할8리에 33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때도 4월부터 뜨겁게 타올랐다. 2009년 4월 한 달간 23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1리에 7홈런 15타점을 기록한 것. 이런 초반 맹타 덕분에 최희섭은 개인 최고의 성적을 낸 시즌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런 활약이 올해도 예고되고 있다. 아직 4월이 다 끝나지 않았지만, 최희섭은 3할2푼6리에 3홈런 16타점을 달성 중이다. 홈런 수는 적지만, 타율과 타점은 2009년보다 낫다. 게다가 연속 경기 홈런으로 탄력을 받았으니 4월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홈런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 결국 최희섭의 '뜨거운 4월'을 통해 올 시즌에 모처럼 '빅초이의 대폭발'을 볼 수 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가지수옵션

옵션거래에서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옵션.주가지수옵션에는 주가지수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인 주가지수 콜옵션과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인 주가지수 풋옵션이 있다. 주가지수는 단지 주식집단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추상적인 무형의 수치이므로 매매대상물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만기시에 해당지수에 상응하는 가치를 현금으로 결제한다. 주가지수옵션은 New York Stock Exchange, American Stock Exchange, Philadelphia Stock Exchange, NASDAQ System, Toronto Stock Exchange, Montreal Exchange, CME,New-York Futures Exchange, Sydney Futures Exchange와 Pacific Stock Exchange에서 취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