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추신수 고교시절


고교 시절 및 메이저 리그 진출

부산고등학교 시절 좌완 파이어 볼러로 고교 야구계에서 유망한 투수 출신이었다. 고교 시절 투수로 최고 구속은 140km/h 전후였는데, 이는 당시 고교 야구와 좌완 투수들의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준이었다. 2000년에는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고, 이 대회의 활약으로 통해 그는 메이저 리그 팀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주목을 받아 KBO에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2001년 계약금 4억 2,000만원을 제시한 연고 팀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계약 조건에 이견을 보여 입단을 거부했고, 2000년 6월 29일에 협상은 완전히 결렬되었다.[1] 그 때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스카우터로 대한민국에 와 있었던 이재우 전 OB 감독과 입단에 대해 구두 계약을 하였다.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서 이대호와 이동현 등과 함께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에 기여하였다.[2] 결승전이 끝난 후, 2000년 8월 14일 계약금 135만 달러의 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투수로 계약한 줄 알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그를 타자로 키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입단 후 타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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